유튜브 모바일 화질이 지난해보다 크게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네이버TV가 모바일 화질 측정에서 유튜브를 제쳤다. 다운로드 속도는 카카오TV가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2020년도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유·무선망뿐 아니라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에 대한 평가도 실시, 상위 3개 사업자인 유튜브·네이버TV·카카오TV를 대상으로 했다.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품질 측정은 이용자가 LTE 단말로 영상을 시청하면서 화면의 깨짐·뭉개짐·흐림·멈춤 등 여러 요소를 종합 고려, MOS(Mean Opinion Score) 방식으로 1~5점을 매겼다. 그 결과, 전체 평균은 3.95점으로 ‘보통’ 수준이며 58.3%의 영상은 국제기준 4.0(좋음)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영상 서비스별로 살펴보면 ▲네이버TV 4.05점 ▲카카오TV 3.92점 ▲유튜브 3.87점 순으로 조사됐다. 전년도 조사에서 각각 기록한 4.11점, 4.02점, 4.27점에 비해 모두 떨어졌다. 특히 유튜브의 하락 폭이 크다. 품질 미흡 영상의 비율은 ▲네이버TV 55.7% ▲유튜브 59.3% ▲카카오TV 60%로 네이버TV가 가장 양호했다.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2020년도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유·무선망뿐 아니라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에 대한 평가도 실시, 상위 3개 사업자인 유튜브·네이버TV·카카오TV를 대상으로 했다.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품질 측정은 이용자가 LTE 단말로 영상을 시청하면서 화면의 깨짐·뭉개짐·흐림·멈춤 등 여러 요소를 종합 고려, MOS(Mean Opinion Score) 방식으로 1~5점을 매겼다. 그 결과, 전체 평균은 3.95점으로 ‘보통’ 수준이며 58.3%의 영상은 국제기준 4.0(좋음)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영상 서비스별로 살펴보면 ▲네이버TV 4.05점 ▲카카오TV 3.92점 ▲유튜브 3.87점 순으로 조사됐다. 전년도 조사에서 각각 기록한 4.11점, 4.02점, 4.27점에 비해 모두 떨어졌다. 특히 유튜브의 하락 폭이 크다. 품질 미흡 영상의 비율은 ▲네이버TV 55.7% ▲유튜브 59.3% ▲카카오TV 60%로 네이버TV가 가장 양호했다.
영상화질 품질별 전송속도 (단위 Mbps, 괄호 안은 전년도 결과) /자료=과기정통부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시청 시 영상서비스 제공사업자로부터 다운로드(버퍼링)되는 전송속도는 평균 19.36Mbps를 기록, 지난해보다 2.73Mbps 빨라졌다. 사업자별 영상 다운로드 전송속도는 ▲카카오TV 20.44Mbps ▲네이버TV 19.98Mbps ▲유튜브 17.65Mbps로 카카오TV가 가장 빨랐다. 유튜브의 경우 품질 좋음(4점과 5점 사이)에 해당하는 영상의 다운 속도가 유독 느린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통3사별 영상서비스 제공사업자의 영상 전송속도는 유사한 수준이다. ▲KT 19.39Mbps ▲SK텔레콤 19.35Mbps ▲LG유플러스 19.33Mbps로 조사됐다.
한편 이통3사별 영상서비스 제공사업자의 영상 전송속도는 유사한 수준이다. ▲KT 19.39Mbps ▲SK텔레콤 19.35Mbps ▲LG유플러스 19.33Mbps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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