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 10조4000억, 신규수주 13조7000억원을 제시했다. /사진제공=GS건설
23일 GS건설은 지난 22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10조1229억원, 영업이익 7512억원, 신규 수주 12조4113억원 등 지난해 경영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2.8%, 영업이익은 2.1% 감소한 수준이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의 비율인 영업이익률은 7.42%로 업계 최고 수준이었다. 신규 수주는 12조4113억원으로 지난해(10조720억원)보다 20%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2조8173억원, 영업이익 205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소폭 올랐지만 영업이익은 12.8%가 증가했다.

GS건설은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 10조4000억, 신규수주 13조7000억원을 제시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도 탄탄한 실적으로 바탕으로 경쟁력 우위 사업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고 신사업 추진을 본격화하면서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