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영이 JTBC드라마 '인간실격'(연출 허진호‧박홍수, 극본 김지혜, 제작 주식회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드라마하우스)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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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은 인생의 내리막길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 부정(전도연 분)과 아무것도 못될 것 같은 자신이 두려워진 청춘 끝자락의 남자 강재(류준열 분), 격렬한 어둠 앞에서 마주한 두 남녀의 가슴 시린 치유와 공감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박지영은 극 중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배우 '아란' 역을 맡는다. 배우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아란은 일일 연속극부터 영화, 광고, 예능, 자기계발서까지 장벽 없이 종횡무진 활동하는 셀럽이다. 여기에 배우인 남편을 둔 연예계 대표 부부이지만, 화려할 것만 같아 보이는 아란의 삶은 알려지면 곤란한 비밀 투성이다.


한편 JTBC 새 드라마 '인간실격'은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