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당근마켓'에서 다양한 명품이 중고로 거래되고 있어 온라인 상에서 관심을 끌고있다. /사진=당근마켓 캡처
지역 주민끼리 중고 물품을 거래하는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 이용자가 증가한 가운데 중고 명품이 활발히 거래 중인 서울 강남구 '청담동 당근마켓'이 화제다.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청담동 당근마켓'을 제목으로 한 게시물이 다수 올라왔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당근마켓 청담동 사진에는 에르메스와 샤넬, 디올 등 고가 명품들의 중고거래가 줄을 이었다. 청담동의 당근마켓은 카테고리를 종합으로 설정했을 때도 명품들이 다수 올라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시된 물건들의 판매 가격도 높은 금액대를 선보였다. 중고거래임에도 불구하고 130만원부터 2500만원대까지 주로 고가의 금액이 제시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놀랍다는 반응이다. 이들은 관련 게시물에 "급이 다르네요 여긴 1만~10만이 대부분인데", "과자 나눔하다가 이거 보니까 현타온다", "순간 백화점 명품샵인줄 알았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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