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아버지가 바르셀로나 새 회장 후안 라포르타와 만날 예정이다./사진=로이터
13일 풋볼 에스파냐을 비롯한 현지 외신에 따르면 메시의 대리인인 그의 아버지는 아들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15일 바르셀로나로 이동해 라포르타 회장과 만날 계획이다.
최근 실시한 FC바르셀로나 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라포르타 회장은 공약으로 메시의 팀 잔류를 내걸은 바 있다.
앞서 메시는 지난해 구단 경영진과 불화를 겪고 팀을 떠날 것이라고 공표한 바 있다. 하지만 구단은 이적료를 걸림돌로 막았지만 올 6월 계약 기간이 끝나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기울고 있다.
메시 아버지와 라포르타 회장의 이번 협상이 메시의 향후 거취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