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여자)아이들 수진의 근황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라인커뮤니티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된 아이돌 그룹 (여자)아이들 수진의 근황에 관심이 모아진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의 동생이 공개한 것으로 알려진 사진이 퍼졌다. 해당 사진에는 (여자)아이들 멤버 6명과 소속사 대표로 추정되는 인물 등 총 7명이 함께 서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사진 가장 왼쪽에는 논란의 중심이었던 수진도 엄지를 든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학폭 논란이 해명되지 않았을 뿐더러 활동 중단까지 발표한 시점에서 이 같은 처사는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수진은 학폭 피해를 주장하는 A씨와 직접 대면해 학폭에 대해 "잘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말한 것으로 대중들의 공분을 샀다. 논란이 확산되자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수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이며 (여자)아이들은 당분간 5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