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V100 선언식./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머니S가 주최한 ‘2021 대한민국 리딩금융 ESG 어워드’ 카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신한카드는 환경·사회·지배구조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사내 ESG팀을 신설하는 ‘ESG경영 내재화’를 시작으로 올해는 글로벌 수준의 ‘ESG경영 고도화’를 거쳐 내년에는 ‘ESG경영 일상화’를 통한 ESG 경영 대표 우수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차별화된 ESG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등 신뢰경영을 위해 신한카드는 올해 신한금융그룹의 ESG 3.0 선언과 본격적인 디지털 경제 출범에 발맞춰 국내 금융권에선 처음으로 CDR(기업의 디지털 책임) 경영을 발표했다. 신한카드는 이해관계자에게 ESG 경영 현황과 실적을 투명하게 알리기 위해 국제 기준인 GRI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해 국제 검증기관 AA1000AS의 검증을 거친 ‘ESG 성과 보고서’를 올해 업계 최초로 발간했다.

신한카드는 친환경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9년 친환경 국제표준 ISO14001 인증 획득을 바탕으로 카드 사용에 따라 에코 기부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신한카드 딥에코(Deep ECO)’와 전기차 충전요금을 할인해 주는 ‘신한카드 마이카(MY CAR)’ 등 친환경 상품을 지속 출시했다.

이어 신한카드는 올해 환경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캠페인에 참여해 신한카드 보유 차량 100%를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로 전환할 것을 선언했다.

신한카드는 금융사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한 ‘상생경영’ 일환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고객 결제금액 청구 유예 등 금융지원을 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공공기관과 지자체에 무상 제공했다. 업계 최초로 코로나19 금융 지원과 사회적 가치 함양에 활용할 2000억원의 ESG 채권 발행도 성공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 방향인 친환경·상생·신뢰를 바탕으로 신한카드만의 차별화된 ESG경영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사회·회사가 함께 지속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사진=신한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