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0만 계좌 한도로 내놓은 전설의 적금이 지난 17일 '완판'됐다고 21일 밝혔다. 추가 판매를 시작한 지 열흘 만이다. 신한은행은 고객들의 추가 판매 요청을 반영해 이날부터 10만 계좌 한도로 3차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전설의 적금은 신한은행이 지난 1일 창립 43주년을 기념해 내놓은 특판 상품이다. 최고 연 7.7%의 금리로 주목받으면서 출시 나흘 만에 10만 계좌가 모두 팔렸다.
기본금리는 연 3%(1년 만기)이며 매월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 신한카드에 신규 가입해 3개월 이상 결제하면 4.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는다.
6개월 이상 신한카드(신용 또는 체크) 결제실적을 쌓아도 3.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더해진다. 아울러 앱 '신한 쏠(SOL)뱅크'에 있는 디지털 야구 플랫폼인 '쏠야구'에서 응원팀을 지정하면 0.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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