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멤버들, 이광수 하차 발표 후 첫 녹화에 '깐족 폭발'

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런닝맨' 멤버들이 하차를 앞둔 이광수에게 장난을 쳤다.
3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THE 눈치 챙겨'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눈치를 발휘해 선택하고 코인을 모아야 했다. 이광수의 움직임을 살피기 위해 전화한 양세찬은 이광수에게 하차 이야기를 꺼냈다. 이광수의 하차 기사가 나온 뒤 첫 녹화였던 것. 유재석도 이광수에게 "너 하차한다며?"라고 물었다. 이광수는 깜짝 놀라며 당황했다. 송지효 역시 이광수에게 전화해 "하차하시는 소감이 어떠냐"고 농담했다. 이광수는 "이러면 내가 거짓말을 어떻게 하느냐"며 웃었다. 송지효는 "너 하차한다니까 내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광수는 "전화해서 왜 다 난리냐"며 볼멘소리를 했다.


중식당에는 유재석 김종국 이광수 양세찬이 모였다. 이광수를 본 김종국, 유재석은 고민한 척 하려고 수염을 길렀냐며 놀렸다. 여기에 하하까지 이광수를 보자마자 "너 하차하지 않았어?"라며 이광수를 몰아갔다. 이광수는 "아직 남았다"고 말했다. 심지어 멤버들은 중식당에서 받은 코인을 이광수에게 다 몰아주려고 했다. 중식당 멤버들은 6개씩, 한식당에 간 지석진 송지효 전소민은 26개씩 나눠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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