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정민 아내 루미코가 ‘국제부부’에 출연해 강력한 입담을 뽐낸다. /사진=MBN 제공
가수 김정민 아내 루미코가 예능 프로그램 '국제부부'에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오는 25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국제부부) 5회에서는 요즘 대세 중의 대세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김정민과 그의 아내 루미코가 등장한다. 루미코 외에도 새로운 외국인 아내 ‘가나댁’ 글라디스가 강력한 입담으로 출연진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민과 일본인 아내 루미코는 달콤·살벌 호흡을 보여준다. 이번 주제를 들은 루미코가 “오늘 할 말이 진짜 많거든요”라며 남편에 대한 폭탄 발언을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루미코는 남편 김정민과 처음 만났던 일화를 공개, 당시 김정민에 대해 들었던 생각을 밝혀 스튜디오에 큰 웃음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이를 듣던 김희철이 “그럼 제가 뭐가 돼요”라고 화들짝 놀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승무원 준비를 하다 남편과 사랑에 빠져 한국으로 날아온 ‘가나댁’ 글라디스도 남다른 입담으로 기존의 외국인 아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재치는 물론 유머 감각까지 지닌 그녀 덕분에 현장에서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고. 

결혼 14년 차 답게 엄청난 내공을 지닌 글라디스는 남편과 관련된 에피소드로 아내들의 공감을 불러 모으는가 하면 출연진들의 이야기 장을 이끌어냈다고 해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 욕구를 더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