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올시즌 선수들의 등번호를 공개했다. 사진은 손흥민(오른쪽)의 경기 장면. /사진= 로이터
손흥민(토트넘)이 올시즌에도 등번호 7번을 달고 활약한다. 이적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팀 동료 해리 케인도 기존 등번호인 10번을 부여받았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22시즌 선수들의 등번호를 공개했다. 손흥민을 포함한 대부분의 선수는 기존의 번호를 이어받았다. 손흥민 7번, 델레 알리 20번, 위고 요리스 1번, 에릭 다이어 15번 등이다. 팀의 ‘에이스’를 상징하는 10번 유니폼은 일단 해리 케인에게 그대로 주어졌다. 최근 해리 케인은 이적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일단 구단은 그에게 10번을 그대로 부여했다.
토트넘이 지난 12(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이번 시즌 선수들의 등번호. /사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새로 영입한 선수들의 등번호도 관심을 모았다. 우선 스페인 세비야에서 영입한 브라이언 힐은 11번을 배정받았다. 이탈리아 아탈란타에서 온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4번이다. 22번은 아탈란타 BC에서 새로 영입한 골키퍼 피에를루이지 골리니가 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