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송금 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유니온'(Western Union)과 제휴를 맺고 'Sh-웨스턴유니온 특급송금' 과 'Sh-웨스턴유니온 자동송금'(AUTO-SEND)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Sh-웨스턴유니온 특급송금'은 간단한 서류정보 몇가지 만으로 웨스턴유니온의 전세계 200여개국 55만개의 글로벌 가맹점을 통해 송금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제휴로 수협은행은 미국, 중국, 베트남 등 19개국 등 계좌송금 서비스와 함께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에서 전자지갑 송금서비스를 도입했다. 모든 국가에 5달러의 수수료를 적용했다.


Sh-웨스턴유니온 특급송금은 수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거래가 가능하며 오는 9월 중 340여 곳의 수협 회원조합 영업점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Sh-웨스턴유니온 자동송금은 사전에 송금정보를 등록한 송금전용 통장을 통해 자동으로 해외송금을 처리하는 서비스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Sh-웨스턴유니온 특급송금 출시를 통해 소액자금, 유학생 송금 등을 하는 개인고객을 비롯해 급여를 본국에 송금하는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더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트랜드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외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