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매체 클라린은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각) 1998년식 내연기관 자동차가 전기차로 변모해 국가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사진=로이터
아르헨티나 매체 클라린은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지역신문 라 보스를 인용해 23년 된 전기차를 소개했다.
아르헨티나 매체 클라린에 따르면 파르미히아니는 환경을 고려해 전기차를 선호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해당 소식이 게재된 매체 홈페이지 일부. /사진=아르헨티나 매체 클라린 홈페이지 캡처
보도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주에 거주하는 마티아 파르미히아니는 최근 자신의 98년식 르노 클리오를 전기차로 탈바꿈하는데 성공했다. 파르미히아니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에서 전기차로 변신한 내연기관 자동차는 그 이전에도 있었다. 하지만 파르미히아니는 "국가 (전기차) 공식 승인을 받은 점은 놀랍다"고 강조했다.
파르미히아니는 1998년식 르노 클리오 모델의 동력기관을 내연기관에서 전기모터로 바꾸고 공식 승인받는 데 성공했다. 사진은 파르미히아니의 차량 모습. /사진=아르헨티나 매체 클라린 홈페이지 캡처.
해당 매체는 파르미히아니의 1998년식 르노 클리오가 주행 시 소리도 나지 않는 등 전기차로 완벽히 탈바꿈했다고 보도했다. 3시간30분이면 충전이 완료되는 이 차는 최대 100㎞까지 주행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파르미히아니는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를 전기차로 전환한 이유에 대해 환경 때문이라며 "유지비가 비교적 적게 드는 것도 전기차의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파르미히아니는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를 전기차로 전환한 이유에 대해 환경 때문이라며 "유지비가 비교적 적게 드는 것도 전기차의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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