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우먼 파이터' 댄서 로잘린에 대한 새 폭로가 등장했다. /사진=로잘린 인스타그램, 온라인커뮤니티 '인스티즈' 캡처
지난 5일 방송된 '스우파'에서는 원트팀 리더 효진초이가 안무를 연이어 틀리는 엠마에게 "오늘 네 태도는 굉장히 실망스러웠다. 자가격리 때문에 춤을 못 춘 만큼 연습에 최선을 다했는지 생각해봐라. 우리 도와주러 온 댄서들은 너희 아랫사람이 아니다"라며 태도를 지적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A씨는 "(방송을 두고)악마의 편집인지 아닌지 얘기가 많은데 저 정도면 순화된 수준"이라면서 "엠마는 메카크루 연습 중 절반을 자가격리로 불참했고, 이후 연습에 나왔는데도 본인 파트에 세부사항도 안 맞고 모니터링 영상을 찍을 때도 틀리니까 효진초이가 댄서들 앞에서 엠마를 지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효진초이가 보낸 카톡 내용 중에 '도와준 댄서들 하대했다'는 건 로잘린에게 하려는 얘기를 팀원 모두에게 말하듯 뭉뚱그려 말했다고 보면 된다"며 "로잘린은 불친절한 디렉팅, 헬퍼들 합 맞추고 있을 때 연습 안 하고 거울 셀카 찍기, 제대로 안 알려줘놓고 틀리지 말라고 화내기 등등 상식적이지 않은 행동했다. 본인이 제일 잘 알겠죠?"라고 주장했다.
A씨는 효진초이가 메가크루 헬퍼 대부분을 섭외했는데 밀착 케어 해주지 못해 항상 미안해했으며, 헬퍼들 중 몇 명이 얘기해줘서 심각성을 깨닫고 메신저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 강조했다. A씨는 "헬퍼였던 내 입장에서는 효진초이와 모아나가 X고생했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안다"며 이같은 글을 쓴 배경을 밝혔다.
로잘린은 레슨비 먹튀, 협찬 물품 먹튀 논란에 이어 댄서 하대 논란까지 더해지며 여론이 극악에 치닫고 있다. 하지만 로잘린은 이번 태도 논란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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