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남긴 방명록. /사진=뉴시스(공동취재사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후 방명록을 남겼다.이 대표는 방명록에 '내일을 준비하는 국민의힘은 항상 순국선열의 희생을 빼놓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라고 적었다.
그는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참배식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만나 대화를 나눴다. 지난해 12월 21일 이후 처음이다. 이 대표는 윤 후보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건네자 짧게 "네"라고 답했다.
이후 제주를 방문한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제주4·3평화공원에서 참배한 뒤 방명록에 '2022년에도 국민의힘은 동백꽃의 아픔과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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