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의류 브랜드 대표 최시훈이 유흥업소 종사자 출신이라는 루머에 반박했다. /사진=최시훈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솔로지옥'에 출연 중인 최시훈이 유흥업소 종사자 출신이라는 루머에 강력 부인했다. 3일 최시훈은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통해 최근 불거진 유흥업소에서 남성 접대부로 근무했다는 루머에 대해 부인했다.

최시훈은 "요즘 '솔로지옥'으로 많은 관심을 받다 보니 여러 루머가 생기는 점 마음 아프다"며 "사실부터 말씀드리자면 난 호스트바 선수(오리)가 아니다. 나쁜 일 안 하고 착실하게 살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 루머에 대해서는 내 목숨을 걸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기에 어떠한 말을 해도 설득시키기 어려울 거 같아 극단적으로 목숨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죄송하다"면서도 "난 절대 호스트바 선수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최시훈은 2019년 공개된 웹드라마 '스탠바이 큐레이터'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2010년에는 웹드라마 '카페 킬리만자로'에서 남지호를 연기했다.

그는 '솔로지옥'에서 뷰티 크리에이터 송지아(프리지아)를 향한 적극적인 구애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솔로지옥'은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국내 켓플릭스 콘텐츠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