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상민 디자이너가 다산 정약용과 경쟁하며 사는 삶에 대해 얘기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배상민 디자이너가 이승기, 김동현, 양세형, 유수빈과 함께 자신이 강의를 하는 카이스트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상민 디자이너는 한국의 디자인을 얘기하면서 "왜 여러분은 현시대의 친구들과 경쟁을 하려 하는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면서 배 디자이너는 "저는 삶의 롤모델을 고민할 때 시공을 넘어서 생각한다"라며 "저에게는 다산 선생님이 디자인 이상향이자 라이벌"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 분이 살아 계실 때, 내 나이 때 뭘하셨지를 고민하면서 시공을 초월한 경쟁을 했다"라며 "저 분이 저런 삶을 사셨는데 그분의 반의반이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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