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수지가 결혼 3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뉴스1
개그우먼 이수지가 결혼 3년만에 엄마가 된다. 이수지 소속사 A9미디어 측은 11일 "이수지는 지난해 말 오랫동안 기다려온 새 생명을 품게 된 사실을 알게 됐다. 오는 6월 말에서 7월 초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수지 측은 "이수지가 만삭의 몸이 될 때까지 시청자 분들에게 웃음을 주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며 "태어날 아이에게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단 마음으로 현재 주어진 방송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수지는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 2'에서 크루로 활약하고 있다.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 고정 출연 중이다. 그는 MBC '복면가왕' '안싸우면 다행이야' 등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이수지는 2018년 12월 남편 김종학씨와 결혼 후 꾸준히 2세에 대한 바람을 밝혀왔다. 이수지는 2세를 갖기 위해 운동과 함께 식생활 습관까지 관리하며 약 14㎏을 감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