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더선이 지난 7일(한국시각) 자신의 종목을 알리기 위해 노출을 감행한 여자 스포츠 스타를 소개했다. /사진=율리아네 자이파스 인스타그램
자신이 하는 일을 알리기 위해 옷을 벗은 스포츠 선수들이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이 지난 7일(한국시각) 자신의 종목을 알리기 위해 노출을 감행한 여자 스포츠 스타를 소개했다.

먼저 독일의 스키점프 선수인 율리아네 자이파스다. 자이파스는 오래 전부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키니 사진, 알몸 사진 등을 게재했다.


그는 "스키점프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길 바란다. 모두가 환영하는 사진이 되길" 이라며 자신의 종목이 인지도가 높아지길 바랐다.

자이파스 외에 독일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카타리나 비트도 노출을 감행했다.

지난 1984년 사라예보동계올림픽과 1988년 캘거리동계올림픽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비트는 스타성까지 보인 선수다. 지난 1998년 알몸 노출을 시도했으며 섹시 스타의 표본인 마릴린 먼로를 따라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영화배우 브룩 쉴즈와 비슷한 외모에 육감적인 몸매를 선보여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미국 육상대표팀의 높이뛰기 선수인 에이미 아커프도 벗었다. 올림픽에 무려 5번 참가한 에이미는 지난 2004년 잡지 플레이오프 표지모델로 활약하기도 했다. 사진 속 187cm의 늘씬한 몸매의 에이미는 운동화 한 켤레를 움켜쥐고 스포츠 속옷을 입은 채 포즈를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