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221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10만명대 발생이 이어졌다./사진=뉴스1
19일 발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221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10만명대 발생이 이어졌다. 코로나19로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26일 만에 400명대로 늘었다. 사망자는 하루 새 71명이나 급증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일일 사망자 108명 발생 이후 최다 규모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0만2211명 늘어 누적 185만8009명이다.
신규 확진자 10만2211명 중 국내 지역발생은 10만2072명, 해외유입은 139명이다. 

최근 2주 동안(2월 6일~2월 19일) 신규 확진자 수 추이는 3만8688→3만5281→3만6717→4만9549→5만4120→5만3920→5만4938→5만6430→5만4615→5만7169→9만441→9만3134명→10만9831→10만2211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뺀 지역발생 확진자 수 추이는 3만8499→3만5124→3만6617→4만9384→5만4032→5만3791→5만4827→5만6296→5만4509→5만7001→9만281→9만3045→10만9715→10만2072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3명 급증해 408명이다. 400명대로 늘어난 것은 지난달 24일(418명) 이후 26일 만이다. 

최근 2주 동안 위중증 환자 수 추이는 272→270→268→285→282→271→275→288→306→314→313→389→385→408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하루 만에 71명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7354명으로 치명률은 전날 0.41%에서 이날 0.40%로 소폭 감소했다.


최근 2주 동안 사망자 수는 15→13→36→21→20→49→33→36→21→61→39→36→45→71명을 기록했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40만1137명이다. 전날보다 4만9442명 늘어 처음으로 40만명을 넘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