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사내맞선'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사내맞선' 안효섭이 김세정의 집을 무사히 빠져나왔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극본 한설희 홍보희/연출 박선호)에는 신하리(김세정 분)와 강태무 (안효섭 분)가 갑자기 집으로 돌아온 신하리의 부모인 신중해(김광규 분)와 한미모(정영주 분)에 당황하며 도망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강태무와 차성훈(김민규 분), 진영서(설인아 분)는 신하리의 치킨집 서빙을 도왔다. 두 커플은 서빙을 하면서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신하리가 강태무의 옷에 콜라를 쏟았고 두 사람은 옷을 갈아입기 위해 집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상가에 깄던 신중해와 한미모가 예상보다 일찍 집으로 돌아왔다. 진영서는 문 밖에서 "(신)하리야 엄마 오셨다"라고 소리치며 경고 사인을 보냈다. 이에 신하리는 강태무를 방 안으로 숨겼다. 강태무는 신하리의 방을 둘러보며 은근히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진영서와 차성훈이 신중해와 한미모의 한눈을 팔게 한 사이 강태무와 신하리는 몰래 집에 빠져나왔다. 강태무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신하리에게 "언제까지 (우리 사이를) 비밀로 해야 할까 싶다"라고 씁쓸해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