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문화 기업 훌랄라 그룹 김병갑 회장이 고향인 충남 아산시 둔포면 신남2리 마을회관 경로당 준공식에 2000만원과 닭 200마리를 지원했다. 칼빈대학교 사회복지학 명예박사이기도 한 김 회장은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마음을 보태게 돼 흐뭇하게 생각한다”라며,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기원한다”고 고향에 대한 애틋한 심정을 전했다.

사실 김 회장은 청년시절 고향을 떠나 혈혈단신의 몸으로 세상에 나왔다. 불철주야 온 몸으로 일하면서 도전하였다. 단 한 시도 시간을 허비하거나 허투루 보내지 않았다. 그는 ‘워크홀릭 현장맨’으로도 불린다. 그 결과 훌랄라 그룹은 27년 역사의 종합식품회사로 프랜차이즈 외식문화를 선도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더불어 고향의 따뜻한 정을 항상 마음속에 품어왔기에 김 회장은 기부 및 후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경영철학을 가지게 되었다.


훌랄라 그룹은 또한 중소기업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병갑 회장은 사회공헌활동에 진정성과 지속성, 그리고 시의적절성의 3대 원칙을 갖고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 3월 10일에는 경기도 용인시 소재 칼빈대학교 학생 10명에게 장학금 수여했다. 훌랄라는 본사가 소재한 용인시와 동일한 지역에 위치한 칼빈대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2018년부터 10년간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매년 칼빈대 학생 20명에게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10명씩 나눠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에는 ‘사랑의 밥차 1호’부터 해오던 것을 ‘사랑의 밥차 7호’와 ‘사랑의 밥차 8호’까지 전달식을 마쳤다. 코로나 사태로 외식업이 많이 힘들었지만 김병갑 회장의 사회공헌활동은 중단되지 않았다. 

김 회장은 “경기가 안 좋을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들은 더 힘들어지는 게 세상 이치인 것 같다”라며,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는 암울한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사랑의 밥차 모금을 지원하고 있는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고액기부자 클럽이다. 훌랄라 김병갑 회장은 100호 회원, 최순남 부사장은 101호 회원으로 등록돼 있는데 이는 부부가 모두 1억 원 이상의 고액 기부자 클럽에 등록된 보기 드문 사례다.

외식문화 기업 훌랄라 그룹 김병갑 회장이 고향인 충남 아산시 둔포면 신남2리 마을회관 경로당 준공식에 2000만원과 닭 200마리를 지원했다.(훌랄라그룹 제공)

한편, 훌랄라는 이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 방위적으로 펼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훌랄라는 벌써 13년이 넘도록 매년 세계 15개 국가에 우물파기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김병갑 회장은 글로벌 구호단체 NGO월드비전이 고액의 기부금을 낸 사람에게 증정하는 밥 피어스 아너클럽에도 위촉된 바 있을 정도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김 회장은 ‘훌랄라는 사랑입니다’ 라는 모토 아래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기업으로 지금까지 실천해 왔으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착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나간다는 신념이 확고하다.

김병갑 회장은 “훌랄라 기업의 비전은 외식문화 기업으로서 혁신성장을 통해서 상생 발전하는 기업의 모범이 되는 것으로 이웃과 국가와 전 세계의 상생 발전을 위해 힘이 닿는 한 나눔과 봉사 정신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