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피드가 계란가격 급등에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강세다.

25일 오전 10시3분 케이씨피드는 전거래일 대비 1300원(24.90%) 급등한 6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78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곡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사료가격이 오르자 계란가격도 폭등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3일 특란 30구(1판)의 평균 소비자 판매 가격은 7010원으로 한달전인 지난 3월23일(6358원)과 비교해 10.3% 올랐다.

계란 가격은 지난 16일까지 6000원대를 지속하다 지난 17일 7019원으로 7000원 선을 넘어섰다. 이후 20일 7014원까지 지속 상승하다가 지난 21일 7003원으로 내렸지만 다시 22일 7010원으로 올랐다. 평년 가격인 5518원과 비교하면 높은 수준이다.

케이씨피드는 사료사업부와 식품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다. 2007년 11월 계란 유통을 시작해 2013년 경남 거창에 계란가공공장을 준공한 케이씨프레쉬를 2017년 9월 26일을 흡수합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