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유정이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빼고파'에서 생리가 규칙적이라며 임신은 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브레이브걸스 유정. /사진=뉴스1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생리불순을 주제로 이야기를 하던 중 생리가 규칙적이며 임신은 잘 할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빼고파'(연출 최지나) 4회 토크 주제는 다이어트 중인 여성이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생리에 대한 이야기였다. 이날 출연진들은 솔직하고 과감한 토크를 이어갔다.

김신영은 과거 생리증후군으로 단 것을 많이 먹어 쇼크가 왔었다며 해결책으로 당근을 제시했다. 생리 기간 중에는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다며 다이어트로 인한 생리불순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이 과정에서 유정은 "나는 규칙적이다. 임신은 잘할 수 있다"고 말해 출연진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제작진은 "다소 민감할 수 있지만 많은 여성들이 공감하는 대화가 쏟아졌다"며 "이 대화를 통해 올바른 정보를 교환하고 더욱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찾아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신영은 '빼고파' 첫 합숙 이후 멤버들의 일상 점검에 나섰다. 그는 평소에도 멤버들의 식단과 운동 관리를 해왔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김신영과 여섯 멤버들의 첫 다이어트 회식이 펼쳐질 예정이다.


'빼고파'는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