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탕웨이가 지난 23일 오후(현지시각) 제75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s)에서 경쟁부문 진출작 영화 '헤어질 결심'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했다. /사진=뉴스1
박찬욱 감독 신작인 '헤어질 결심'의 주역 탕웨이가 여신 미모로 칸 레드카펫을 밝혔다. 지난 23일(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선 영화 '헤어질 결심'의 월드 프리미어 상영회가 진행됐다.
'헤어질 결심'은 제75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서래 역을 맡은 탕웨이는 연출자 박찬욱 감독, 상대역인 배우 박해일(해준 역)과 레드카펫을 밟았다.

영화는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탕웨이는 과감한 디자인의 노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우아한 드레스에 볼드한 넥클리스를 매치해 우아함을 뽐낸 그는 43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초절정 동안 미모와 특유의 매혹적인 분위기로 보는 이들을 압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