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2일 브라질전에 황의조, 손흥민, 황희찬을 앞세우며 라인업을 꾸렸다. 사진은 지난 1일 파주 NFC에서 훈련하는 대표팀 선수들. /사진=뉴스1(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축구대표팀은 2일 밤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른다.
벤투 감독은 공격수로 황의조, 손흥민, 황희찬을 배치했다. 백승호(전북 현대), 황인범(FC서울),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중원을 맡는다. 백4 라인은 홍철(대구FC), 김영권(전북 현대), 권경원(감바 오사카), 이용(전북 현대)이 담당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낀다.
브라질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히샬리송(에버턴), 루카스 파케타(리옹), 하피냐(리즈)가 선발로 나선다. 프레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가 중원을 담당한다. 백4는 다니 알베스(바르셀로나), 마르퀴뇨스(파리 생제르맹), 티아고 실바(첼시), 알렉스 산드루(유벤투스)가 맡는다.
대표팀은 2일 브라질(서울)전을 시작으로 6일 칠레(대전), 10일 파라과이(수원), 14일 이집트(서울) 등과 차례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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