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전, 식당에 직접 가 맛보는 '외식' 위주의 '외식 문화'에서 긴 거리두기로 배달이나 포장, HMR, 밀키트 등 다양한 형태로 외식을 경험한 소비자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이러한 다양한 수요를 채우기 위해 저마다 브랜드 특성은 살리면서 소비자 수요를 채울 신메뉴를 내놓고 있다.
━
◆ 도심서 맛보는 속초 명물 '본우리반상 속초 코다리냉면'━
한식 프랜차이즈 '본아이에프'의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본우리반상'은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 속 거리두기 해제로, 그동안 어렵던 외식을 즐길 소비자들을 고려해 '강원도 속초 코다리냉면 반상'을 새롭게 내놨다.'강원도 속초 코다리냉면 반상'은 속초의 명물 코다리냉면을 본우리반상만의 한식 레시피로 재해석한 메뉴로, 쫄깃한 코다리무침과 새콤달콤한 육수의 조화가 특징이다. 취향에 따라 비빔냉면과 물냉면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왕만두를 함께 제공해 든든한 한끼 식사로 충분하다.
본우리반상의 대표 여름 별미 '경상도 진주 육회비빔밥 반상'도 함께 출시됐다. 잘 볶은 나물에 신선한 쇠고기를 얹어 비법 더덕고추장에 비벼 먹는 진주 육회비빔밥은 그 다채로움에 예로부터 '화반(꽃밥)'으로 불렸을 정도로,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맛이 특징이다. 육회 맛을 즐길 소비자들을 위해 육회 고명의 양을 달리한 기본 메뉴와 특 메뉴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
◆ 외식, 배달 등 수요에 따라 진주 향토 음식도 맛있게 '본설렁탕 진주냉면'━
'본설렁탕'은 삶은 메밀국수에 쇠고기 육전 고명을 얹는 진주 지역의 향토 음식인 '진주냉면'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육전열무냉밀면'과 '육전명태비빔면' 2종을 판매 중이다.두 메뉴 모두 냉면 위에 두툼한 육전을 올려 고소한 맛, 쫄깃한 식감과 더불어 포만감까지 챙긴 점이 공통적인 특징이다. 육전열무냉밀면은 육전과 아삭한 열무김치 고명, 냉밀면이 어우러져 시원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더해졌다. 또한 육전명태비빔면은 육전에 명태회무침, 양념장 구성의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본설렁탕 매장에 직접 방문해 시원하게 맛보거나, 더위로 옴짝달싹 할 수 없다면 주문앱 '본오더'에서도 배달로도 만나볼 수 있다.
한식 프랜차이즈 '본아이에프'의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본우리반상'은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 속 거리두기 해제로, 그동안 어렵던 외식을 즐길 소비자들을 고려해 '강원도 속초 코다리냉면 반상'을 새롭게 내놨다. (본아이에프 제공)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2년 여의 거리두기로 '외식의 내식화'를 경험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채우고자 업계가 외식, 배달, 포장, HMR, RMR 등으로 신메뉴를 선보이면서 새로운 외식 문화를 보이고 있다"라며, "이른 더위 식히고 입맛 돋울 여름 신메뉴도 매장에 들르거나 배달 ·포장, 직접 조리 등으로 선택해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