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캡처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아이브 멤버 레이가 한국어에 자신감을 보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는 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 레이, 이서가 출연했다.
3주만에 출연한 안유진은 아이브의 컴백을 홍보했다. 그는 "신곡은 '애프터 라이크'다, '러브 다이브'보다 조금 더 밝아진 느낌인데 나르시즘 소재를 계속 이어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안유진이 '놀토' 재출연에 제작진에게 특별히 부탁한 점이 있다고. 그는 "지난 번 녹화할 때 김동현 선배 바로 옆자리에 앉았는데 계속 칭찬을 갈구하시더라"며 "정답을 맞히고 '인정?'이라고 말 하시더라. 그래서 오늘은 멤버 사이에 앉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동현은 이날 자신의 옆자리에 앉은 레이를 챙기겠다고 나섰다. 레이는 "아까부터 계속 질문을 하시더라, '교포시냐'라고 하더라"고 했다.
김동현은 일본인인 레이가 한국어를 잘 알아듣는지 궁금해 했지만, '놀토' 멤버들은 "김동현도 한국어 잘 못 알아듣지 않냐"라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레이는 "저는 한국말 잘해서 별명이 김레이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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