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29분 현재 GS글로벌은 전거래일대비 30원(0.81%) 오른 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쓰촨성의 67개 석탄화력발전소가 모두 가동돼 발전용량이 1천275만㎾에 달했으며, 이는 쓰촨성 전체 발전용량의 25%를 차지했다. 여름철 만수기에 석탄화력발전소가 최소 부하로 가동돼 통상 발전용량 점유율이 10% 미만인 것과 비교하면 15%포인트가량 치솟았다.
쓰촨성은 전체 전력의 80% 가까이 수력발전에 의존해왔으나 전력난이 지속되면 석탄화력발전 의존율을 갈수록 높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차이신은 화력발전 증가로 쓰촨성의 석탄 사용이 늘면서 지난 19일부터 쓰촨성 광안시에 대규모 석탄 비축기지가 가동에 들어갔다고 소개했다.
GS글로벌은 GS에너지와 지난 2017년 인도네시아 칼리만탄섬에 소재한 'BSSR 석탄광' 지분 14.74%를 4500만 달러(한화 540억 원)에 인수했다. 지분율은 GS에너지가 9.74%, GS글로벌이 5%다. 두 회사는 이번 사업 참여로 보유지분에 해당하는 석탄 물량에 대한 판매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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