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세르히오 레길론을 임대 영입했다. 사진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가 게시한 레길론 영입 포스터.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AT마드리드는 지난 30일(한국시각) 레길론의 임대 영입 소식을 전했다. 계약기간은 올 시즌까지로 등번호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레길론은 지난 2020년 토트넘에 합류했다. 지난 2020-21시즌 27경기에서 6도움을 올리며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31번의 공식경기에 나서 2골3도움을 기록했지만 부상과 부진이 이어지며 맷 도허티·라이언 세세뇽 등에 밀려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여기에 올시즌 이반 페리시치까지 합류하면서 레길론의 입지는 보다 좁아졌다.
더 많은 플레잉 타임을 원하는 레길론 입장에선 AT마드리드행이 전환점이 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AT마드리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길론은 젊고 경험이 풍부한 선수"라며 "강한 압박과 적극적으로 공격에 참여하는 왼발잡이 풀백"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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