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사진=뉴스1
그룹 EXID 출신 하니와 공개 열애 중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결혼을 언급했다.
1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장미의 전쟁'에서는 수많은 대리 직업이 쏟아지는 현대 사회에서 전 세계를 발칵 뒤집은 황당한 대리 행세 사연이 소개된다. 사전 녹화에서 박지민 아나운서는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양재웅에게 "절체절명의 순간에 진료와 결혼 중 한 가지만 선택해야 한다면 무엇을 택할 거냐"고 물었다. 이에 양재웅은 망설임 없이 "결혼"이라고 답해 눈길을 끈다.

이어 '일'과 '사랑' 중 하나만 선택해야 했던 남자의 사연이 공개된다. 남성은 결국 일을 선택하고 자신의 결혼식에 '대리 신랑'을 내세웠다고 전해 출연진은 "신랑이 대리가 되냐" "생각도 못 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표했다.


그러나 '대리 신랑'은 시작에 불과했다. 박지민은 '불임 남편을 둔 여성들 주목해라. 단돈 3만 원에 대신해 드린다'는 파격적인 문구를 공개하며 불임 부부를 대상으로 한 광고를 소개한다. 이어 "한 남성이 자신만의 노하우를 발휘해 '이것'의 대리 사업을 펼쳤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상상을 초월하는 엽기 노하우가 공개되자 이상민은 "들으면 들을수록 찝찝하다. 대체 이걸 왜?"라며 분노했다.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대리 인생 이야기는 19일 오후 8시30분 '장미의 전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