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인천-다카마쓰 노선 운항을 11월23일부터 재개한다. /사진=에어서울
7일 에어서울에 따르면 해당 노선 운항 재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2020년 3월 중단한지 약 3년만이다. 도쿄·오사카 등 대도시를 제외하고 일본 소도시 지방공항하늘길이 열리는 것도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이다.
에어서울은 다카마쓰 재운항을 기념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편도총액은 11만1700원부터, 왕복총액은 21만5000원부터다.
위탁수하물(1PC)도 무료로 제공한다. 탑승기간은 11월23일부터 2023년 3월 25일까지다.
에어서울의 다카마쓰 왕복항공권을 구매한 사람은 현지 리무진 왕복티켓과 주요 관광지 입장권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쿠폰북을 받을 수 있다.
인천-다카마쓰 노선은 11월23일부터 주 3회(수·금·일) 스케줄로 운항을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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