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일 0시 기준 2만2844명을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일 0시 기준 2만2844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늘었고 사망자 수는 감소했다.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2만2791명, 해외 유입은 53명이다.

재원 위·중증 환자는 245명으로 전날보다 8명 늘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추이는 305명→ 311명→ 313명→ 263명→ 266명→ 237명→245명 등으로 주간 일평균 277명이다.


사망자는 25명으로 전날보다 10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8808명으로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최근 일주일(지난 9일~15일) 사망자 추이는 29명→ 23명→ 10명→ 15명→ 25명→ 35명→ 25명 등으로 일평균 23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 치료자는 12만6682명이다.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재택 치료자는 2만2586명으로 집계됐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 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180개소를 운영 중이다.

지난 14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총 1582개 중 1332개가 사용 가능해 병상 가동률은 15.8%로 나타났다. 일반 병상은 1907개 중 1693개가 사용 가능해 가동률은 11.2%다.
수도권 확진 1만2396명… 감염 비율 54.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서울 등 수도권에서만 15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 수 대비 54.4%에 달했다. 사진은 코로나19 주간 확진자·위중증·사망자 등을 나타내는 그래프. /사진=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최근 일주일(지난 9~15일) 동안 신규 확진자 추이는 1만7654명→ 8981명→ 1만5476명→ 3만535명→ 2만6957명→ 2만3583명→ 2만2844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2만861명, 주간 총확진자 수는 14만6030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4579명 ▲부산 1179명 ▲대구 1109명 ▲인천 1395명 ▲광주 546명 ▲대전 701명 ▲울산 462명 ▲세종 179명 ▲경기 6434명 ▲강원 804명 ▲충북 774명 ▲충남 772명 ▲전북 677명 ▲전남 604명 ▲경북 1324명 ▲경남 1092명 ▲제주 191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1만2396명(서울 4575명, 경기 6431명, 인천 1390명 등)으로 54.4%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45.6%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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