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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빈랩, 한국지역난방공사 사내벤처 다이브 인투더 커스티머와 공동주택 스마트 열수요관리 에너지절약모델 개발 MOU 체결━
케빈랩㈜(대표 김경학)이 지난 17일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에서 사내벤처인 다이브 인투더 커스티머(대표 송종원, 이하 다이쿠)와 스마트미터링 기반의 공동주택 지역난방 에너지절약모델 개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지역난방공사는 혁신적 벤처문화 조성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18년 사내벤처 제도를 도입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사내벤처 2기인 다이쿠는 지난 2020년 7월 그린뉴딜·비대면·디지털 분야 사내벤처 공모전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공동주택 스마트 열수요관리사업으로 선정된 열 에너지 스타트업이다.
케빈랩은 전국 36,000여 단지의 공동주택과 집합건물을 대상으로 실시간 에너지 데이터(전기, 난방, 물, 신재생)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데이터수집에서 빌링에 이르는 전주기 지능형 가정관리플랫폼(AI-HEMS)을 제공하는 에너지 스타트업이다.
케빈랩과 다이쿠는 금번 양해각서를 통해 고양시 1개 시범단지를 대상으로 스마트미터를 통해 실시간 세대 난방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세대맞춤형 예측 모델(알고리즘)을 개발하여 관리소와 입주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난방 전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스마트 열수요관리 에너지절약 모델을 함께 확산 보급할 예정이다.
김경학 케빈랩 대표는 "최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위기와 비용증가로 열에너지의 에너지절약 및 수요관리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케빈랩은 다이쿠와의 MOU로 에너지와 디지털기술(DX)의 융합을 통해 관리자와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며 혜택이 있는 지속가능한 수요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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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바이오,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기술이전 계약 체결'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 인공지능 닥터 AI' 기술이전━
㈜팀바이오(이하 팀바이오)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 인공지능 닥터 AI'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술이전은 2022년 IBK창공 ETRI 연계 사업화 유망기술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팀바이오의 암 진단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을 위해 '시계열의 불규칙성을 학습하여 미래의 결과를 예측하는 의료 인공지능 닥터 AI'의 시장 가치와 잠재력이 높다는 판단하에 기술을 이전하였다.
'2021년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경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기보벤처캠프 예비 창업기업 선정, 고대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선정,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 인큐베이션 멤버십에 선정된 유망 기업이다.
이전된 닥터 AI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 인공지능으로, 환자의 시계열상 데이터를 분석하여 특정기간 이후의 결과를 예측하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의료데이터의 특성인 불규칙한 검사 주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계열의 데이터 불규칙성을 고려하여 개발되었으며 과거의 데이터를 학습하여 미래의 결과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강석철 팀바이오 대표는 "이번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닥터 AI 기술이전을 통해 혈액 속 면역세포인 림프구를 시계열상 분석하여 암 환자의 재발전이를 1cm 미만의 크기에서 조기에 예측하는 인공지능 솔루션, TIIM RADAR의 개발 기간을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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