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현장. / 사진제공=경기도
2013년 처음 열린 후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경기건축문화제'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건축 축제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개막전 사전 행사로 경기도와 (사)국토환경지속성포럼공동으로 '기후변화시대의 탄소중립 도시 건축'을 주제로 김중업건축박물관 교육관에서 '녹색건축세미나'를 진행한다.
개막식과 시상식은 22일 김중업건축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경기도건축문화상, 경기학생건축물그리기대회, 안양권 특수학교(급) 학생건축물그리기대회 수상작과 작품전시회는 21일부터 김중업건축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사용승인 금상 비주거 18 역곡도서관. / 사진제공=경기도
21일부터 경기건축문화제 누리집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전시관(공모 수상작, 건축사사진 작품전, 타시도 교류전, 고등부우수졸업작품전 등)과 온라인영상관(녹색건축우수건축물, 건축문화답사, 시민건축대학, 녹색건축세미나 등)에서도 다양한 건축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사흘 동안 행사장에서는 현장 참여가 가능한 친환경집짓기·3D건축모형 만들기, 세계 건축물 스크래치 페이퍼, 레고로 만드는 건축물,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홍지선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경기건축문화제는 경기건축의 현주소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행사"라며 "도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건축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건축문화제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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