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출신 스타들의 남다른 공부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배우 이시원·방송인 이혜성·배우 옥자연. /사진=인스타그램
언급되는 '뇌섹녀' 스타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식품영양학을 전공한 방송인 이혜성, 서울대학교 경영학·인류학(진화심리학)을 전공한 배우 이시원,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전공한 배우 옥자연 등이다.
방송인 이혜성은 "수능 시험 당시 단 3문제만 틀렸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루 총 순수 공부량이 16시간이었다"며 "남은 8시간 동안 (공부 외) 모든 일을 해결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밥을 먹으면서 영어 단어를 공부했다"고 남다른 학창 시절 공부법을 공유하기도 했다. 특히 이혜성은 "수능 이후 휴대폰을 샀다"며 "내 일상은 학교·학원·독서실·집이었기 때문에 딱히 필요하지 않았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시원은 지난 2018년 7월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남다른 추리력과 분석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해당 방송에서 그는 제시된 문제를 손을 사용하지 않고 눈으로만 해결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시원은 "(학창 시절) 공부하는 내용들이 바로 이해가 되거나 읽다 보면 흡수가 됐다"고 밝혔다.
옥자연은 지난해 9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조금씩 성적이 올랐다"며 "부모님이 모두 (직업이) 선생님이라 선생님들이 모두 엄마·아빠 같았다"고 회상했다. 이에 "절대 수업 때 졸거나 다른 일을 하는 건 용납이 안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때 전교 1등을 하니까 놓치기 싫어서 열심히 공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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