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아파트 화단을 들이받은 부산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직위에서 해제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뉴스1
13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 연제경찰서 소속 A경사는 지난 12일 밤 10시쯤 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아파트 화단을 들이받았다.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경사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수준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13일 A경사를 직위해제하고 감찰조사 결과에 따라 중징계를 내릴 예정이다.
부산경찰청 소속 경찰관은 지난달에도 음주 사고를 낸 바 있다. 지난달 B경장은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신호대기 중인 택시를 들이받아 직위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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