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현이 과거 씨름선수로 활약했던 사실이 알려졌다. /사진=박지현 인스타그램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활약 중인 배우 박지현의 반전 과거가 화제다.
박지현을 향한 관심이 뜨거워지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지현의 과거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씨름선수로 활동했으며 여자 중등부 무궁화급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망주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몸무게는 78㎏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박지현은 지난 2019년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스물이 됐을 때 최고 몸무게가 78kg이었다"며 "운동하고 식단을 조절하며 다이어트했다"고 밝혔다. 배우로 전향한 뒤 몸매를 관리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발레·골프 등을 즐기는 모습을 공유한 바 있다.


박지현은 현재 167㎝에 49㎏의 슬랜더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그의 뛰어난 자기 관리는 누리꾼의 감탄을 유발했다. 누리꾼은 "씨름선수는 생각도 못했는데 멋있다" "진정한 반전 매력" "알면 알수록 치명적인 배우"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박지현은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현성일보 사주의 장녀 모현민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당차고 치명적인 매력으로 모현민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2014년 단편영화 '진심'을 통해 데뷔했으며 영화 '곤지암'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유미의 세포들'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