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독자들을 달래줄 웹툰들을 소개한다. 사진은 카카오웹툰 경이로운 소문 이미지.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계묘년 첫 설 연휴가 2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명절에 무료한 이들을 달래줄 웹툰을 소개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다채로운 이벤트까지 준비해 독자들의 재미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설 연휴를 맞이해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정주행하기 좋은 신작과 추천작을 준비했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해 이용자들에게 감상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지에서는 연휴 기간 동안 '설 맞이 특급 신작'과 '정주행 랭킹전'이 진행된다. 신년에 첫 선을 보이는 주요 신작으로 웹툰 '여주인공이 나를 새언니로 점찍었다', '마신은 평화롭게 살고 싶다', '무림세가 천대받는 손녀 딸이 되었다', 웹소설 '이 악녀를 살려보겠습니다', '사령왕 카르나크' 등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17개 작품을 준비했다.


여기에 이벤트를 통해 추천 신작을 감상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5000캐시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정주행 랭킹전은 카카오페이지에서 몰입감이 뛰어난 작품들로 엄선됐다. 웹툰 '남편은 됐고, 돈이나 벌렵니다', 'SSS급 랭커 회귀하다', '사장님의 특별지시', 웹소설 'BJ악역영애', '-99레벨 악덕영주가 되었다' 등 10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추천작을 처음으로 열람하기만 해도 모든 이용자들에게 100캐시가 지급되며 '랭킹전'이라는 이벤트명에 걸맞게 열람 상위권으로 오를 수록 더 많은 캐시 뽑기권이 지급된다. 이에 추천작 열람 상위 1% 이내의 이용자에게는 최대 1만 캐시 뽑기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카카오웹툰에서는 설 연휴 5일 동안 매일 6개씩 총 30개 추천작을 선보인다. 최근 약 1년 6개월 만의 복귀 소식으로 레전드의 귀환을 알린 장이 작가의 '경이로운 소문'부터 화제작 '엄마가 계약결혼 했다' 등이 주요 라인업이다. 해당 추천작 중 7개 회차 이상 열람한 이용자 전원에게 캐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웹툰의 기대작은 작가 하린의 '안녕, 나의 수집'이다. 이것저것 사 모으는 걸 좋아했던 주인공 '무주'가 각자 다른 사연을 갖고 있는 물건들을 하나씩 비워내면서 미니멀리스트가 되려하는 일상을 다뤘다. 주변 등장인물들이 모두 귀여운 동물들로 등장해 소소한 일상에 귀엽고 따뜻한 감성을 더한다.

정다정 작가가 창작한 '애옹식당'도 추천할 만하다. 주인공 '고영'은 만화 카페의 아르바이트생으로 고단한 아르바이트 생활과 '진상' 손님들 때문에 지치고 만사에 무기력한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리지만 반려 고양이 '새기'를 통해 위안을 얻고 산다.

새기는 '애옹식당'에서 고영의 번아웃을 치료해 주기 위해 직접 맛있는 요리를 대접하겠다고 나선다. '역전! 야매요리'로 요리 만화 장르의 한 획을 그었던 정 작가가 새롭게 선보인 신작으로 스트레스에 지친 주인공을 위해 반려동물이 직접 요리를 해주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웹툰을 통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 레시피와 함께 고양이 집사들의 행복과 고민을 특유의 개그 코드로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