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전경/사진제공=경북 영천시

경북 영천시가 오는 2월 10일까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7일 영천시에 따르면 시는 청소년 인성교육 및 진로설계, 창업, 육아 등 관련 경력 3년 이상 보유하고 있거나 관련 자격을 소지하고 있는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영천시 거주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일자리를 지원한다.

영천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신중년의 전공, 인생 경험 등을 활용한 멘토 인건비 지원 사업으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영천시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에 선정되어 해당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저출생 고령화로 늘어나고 있는 신중년 세대가 노동시장으로 재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