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23분 현재 서플러스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110원(2.66%) 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신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TSMC의 지난 1월 매출은 2001억대만달러(약 8조4042억원)다. 전월 대비 4%,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한 수치다. 실적이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본 시장의 전망과 다른 결과다.
전반적인 파운드리 불황 기류에도 AI반도체를 주로 생산하는 5㎚(나노미터·1㎚=10억분의 1m) 이하 최첨단 공정의 매출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TSMC, 삼성전자 등 업계 상위권 업체는 고성능 칩 생산능력 확대,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설비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올 들어 챗GPT 열풍이 세계로 확산하면서 최근 TSMC에 GPU에 대한 '긴급 주문'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픈AI 같은 업체들이 서비스 강화를 위해 GPU 추가 납품을 요청한 영향이다.
반도체 중고장비 매입, 매각 업체인 서플러스글로벌은 입찰을 통해 반도체 장비를 매입하고 최종적으로 수요가 있는 팹에 매각한다. 주로 TSMC, UMC, SMIC, 동부하이텍 등에 매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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