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성시경은 광고성 식당 후기를 쓰는 인플루언서들을 지적했다. /사진=성시경 유튜브 채널 캡처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한 식당을 방문한 성시경은 "먹는 걸 좋아해 찾아보니까 이 집에 대한 포스트가 너무 많이 올라와 있더라"라며 "요즘엔 푸드 인플루언서끼리 서로 친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인플루언서들이 포스팅을 써준다"며 "그러면 그 집이 확 잘된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주식으로 치면 작전주"라며 "양심적인 사람도 있겠지만 친하면 아무래도 좋게 써준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보비로 몇백만원씩 받는 사람도 많다"며 "그 작전주에 개미들이 가서 상처받는다"고 비유했다.
성시경은 "저는 그게 너무 꼴보기 싫다"며 "예를 들면 고기가 따로인데 그릇에 담아서 찍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성시경은 "불쾌하다"며 "물론 그중에 맛있는 집도 있지만 대부분 그렇게 맛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광고성 후기를 비판했다.
현재 구독자 124만명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성시경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맛집과 음식 레시피를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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