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제17회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 모습. /사진=뉴시스
2023 대한민국 채용박람회가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고용노동부는 100여개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람회에는 대한민국 유수의 대기업들이 참여한다. 산업별 채용관에는 현대차, CJ제일제당, LS전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업종별 선도 기업과 센트럴바이오, 온세미컨덕터코리아, 클루커스 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는 으뜸기업 등이 참여해 인재 채용에 나선다.
채용설명회관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CJ제일제당, SK이노베이션 등 글로벌 선도 기업이 참여해 올해 채용계획을 설명하면서 기업의 인재상, 취업 비결을 전수한다.

정보기술(네이버), 항공(티웨이 항공) 업종 등에 재직 중인 MZ세대(1980년생~2000년대 초반생)와 청년 구직자 간의 멘토링을 진행해 일자리 고민을 함께 풀어나갈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구직자들은 고용서비스 체험관을 통해 다양한 고용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업종별 취업지원 상담, 인공지능(AI) 면접 체험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와 첨단기술을 통한 직업훈련 또한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