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경남도의원 56명과 경남시·군의회의장 17명이 2일 오전 경남도의회 정문 앞에서 김기현 당 대표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국민의힘 경남도의회 제공
국민의힘 소속 경남도의원 56명과, 경남시·군의회의장 17명이 국민의힘 당대표로 김기현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2일 경남도의회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정운영을 뒷받침과 당정청 협조, 총선승리를 담보할 수 있는 적임자는 김기현 후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회견문을 통해 "우선 당면한 경제위기극복, 노동·연금·교육 등 3대 개혁추진 등 할 일 많은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무소불위의 야당 공격을 무력화시키고 공정과 상식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민과 당을 하나로 결집시킬 수 있는 당대표 선출이 급선무이고 이번 당대표 선거가 진퇴의 기로"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탄압에 맞섰고, 원내대표를 맡아 국민의힘을 지켜낸 경험이 있는 김기현 후보가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소속 진주시의원 15명이 2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김기현 당 대표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국민의힘 진주시의회 제공
이들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내년 총선승리를 위해서는 윤 정부의 개혁 과제를 완수할 유능하고 일 잘하는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김기현 후보가 최고의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집권 여당과 정부는 합이 잘 맞아야 한다. 국민의힘은 곧 윤석열 정부다. 김기현 후보는 대통령과 격의 없는 소통을 하며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유일한 후보다"며 김 후보를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우리는 당의 화합, 나아가 국민 통합을 이끌어 내고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유능한 김기현 후보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