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김해국제공항 이용 고객에게 '에어포트 서비스 부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BMW코리아
BMW그룹 코리아가 오는 13일부터 김해국제공항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에어포트 서비스 부산'을 제공한다.
10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에어포트 서비스는 공항을 이용하는 BMW 및 미니(MINI)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보관 및 픽업&배달(딜리버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모빌리티 서비스다.

2008년부터 인천국제공항 이용 고객을 위해 운영된 'BMW 에어포트 서비스 인천'은 높은 편의성과 서비스 품질로 큰 호응을 얻어 왔다. 현재 수입차 브랜드 중 공항 이용 고객을 위한 에어포트 서비스를 운영하는 곳은 BMW가 유일하다.


BMW코리아는 김해국제공항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에어포트 서비스 부산을 확대 운영해 단거리 노선 이용이 많은 부산·경남 BMW 및 미니 고객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에어포트 서비스 부산은 BMW코리아 공식 딜러사에서 출고된 BMW 및 미니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용 고객은 사전에 서비스를 예약한 뒤 김해국제공항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동성 모터스 BMW·미니 사상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하면 BMW의 플래그십 모델을 활용한 셔틀 서비스로 서비스센터에서 김해국제공항까지 편안하게 왕복할 수 있다.


에어포트 서비스 이용 가격은 8만5400원이며 기본 4박5일 보관 서비스가 제공된다. 차량 보관 기간 연장 시 추가 비용은 1박 당 1만1000원이다.

차량 보관 기간 동안에는 차량 기본 점검, 냉각수 및 워셔액 보충 서비스가 제공된다. 소모품 교체(서비스 주기 도래 시)나 정비 작업 등도 함께 진행 가능하다. 차량 보관 종료 시에 실내외 세차(동절기 외부 세차 제외) 서비스까지 한 뒤 고객에게 인도된다.

에어포트 서비스 부산의 운영시간은 오전 5시부터 밤 9시까지다. 명절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전화 또는 스마트폰의 BMW 및 미니 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 BMW 밴티지 앱을 통해 사전 예약한 뒤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