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일 0시 기준 1만1400명 발생했으며 일일 사망자는 13명, 위중증은 14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진료소. /사진=뉴스1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만1379명,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21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3073만9457명(해외유입 7만732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33명으로 하루 전과 비교해 2명, 일일 사망자는 14명으로 전날 대비 5명 증가했다.
지난 20일 대중교통과 개방형 약국 등에서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 된 이후 사흘 연속 전주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이날 기준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9651명으로 12일 연속 1만명 밑을 유지하고 있다.
신규 기초 접종자는 72명 누적 기초 접종자는 4441만2406명으로 접종률은 전 국민(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의 86.8%로 집계됐다. 동절기 추가접종을 마친 인원은 4740명 늘어나 누적 658만3183명으로 접종률은 14.0%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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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사망자 14명… 치명률 0.11%━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사망자는 14명이다. 사진은 코로나19 일일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등을 나타낸 표. /사진=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재원 위·중증 환자는 전날(131명)보다 2명 증가한 133명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추이는 140명→ 129명→ 124명→ 122명→ 128명→ 131명→ 133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129명이다.
지난 22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총 412개 중 304개가 사용 가능해 병상 가동률은 26.2%로 나타났다. 일반 병상은 가동률은 6.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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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확진 6407명… 감염 비율 56.2%━
서울 등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비중은 23일 0시 기준 56.2%에 달했다. 사진은 코로나19 주간 확진자·위중증·사망자 등을 나타내는 그래프. /사진=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2467명 ▲부산 423명 ▲대구 399명 ▲인천 624명 ▲광주 353명 ▲대전 391명 ▲울산 118명 ▲세종 121명 ▲경기 3316명 ▲강원 269명 ▲충북 392명 ▲충남 480명 ▲전북 482명 ▲전남 316명 ▲경북 517명 ▲경남 529명 ▲제주 199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6407명(서울 2467명, 경기 3316명, 인천 624명 등)으로 56.2%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43.8%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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