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이 다음달 8일 종료된다. 지난 22일 서울시에 위치한 한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뉴스1
질병관리청은 오는 4월8일 0시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이 종료되면 접종이 가능한 보건소와 의료기관은 기존 1만7000여개에서 전국 5484개소로 감소한다고 23일 밝혔다.
접종 유지기관은 전국 지역별로 3개소 이상 선정됐고 이 기관에선 사전예약과 당일접종이 이뤄진다. 12세 미만 소아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코로나19 기초접종은 현행 제도를 유지하고 접종기관 수도 동일하다.
추진단은 "접종을 유지하지 않을 의료기관에 사전 예약이 가능한 기한은 4월30일까지이며 당일접종은 기관의 보유백신이 소진될 때까지"라고 설명했다.
오는 5월1일 이후로 기초접종(1·2차 접종)이나 동절기 추가접종을 사전 예약했다면 4월7일 이전으로 접종을 앞당기거나 접종 유지기관으로 예약을 변경이 필요하다.
변경하지 않은 접종 예약은 5월 1일부로 자동 취소된다. 예약 변경에 대한 세부내용은 개별적으로 문자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추진단은 "2차 접종을 예약한 경우 1·2차 접종의 예약 연동으로 인해 자동 취소되지 않으므로 안내에 따라 변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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