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전 유성구 소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신협사회공헌재단 제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기념사 중인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사진=신협중앙회
행사는 재단 임원 및 대의원과 신협중앙회 임원 등 약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결산, 가예산 편성 및 집행, 당해 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재단은 내년 창립 10주년을 앞두고 '협력과 조화의 힘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한다'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이를 목표로 ▲협동조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성장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선도적 모델 창출 등을 주제로 사업을 재편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3년 예산안 승인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확대해 총 103억원 규모의 캠페인과 공익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에 귀 기울이며 함께 성장한 신협은 '같이'의 가치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 속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선포된 새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사회문제 해결형 사회공헌사업을 통한 공익 추구와 사회적 성과 창출에 몰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5년 출범한 재단은 전국 신협과 그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기부협동조합이다. 지난해 말 기준 누적 기부금 522억원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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