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10억원을 기부했다. 사진은 지난 2021년 5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새 디지털 싱글 'Butter(버터)'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사진=장동규 기자
18일 서울대병원은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어린이병원에 기부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아픈 아이들과 가족에게 일상을 선물하기 위한 것이다.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 환아들과 가족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치료비와 통합케어센터 사업에 사용한다. 정국은 "아픔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웃을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정국은 지난 2013년 6월 방탄소년단 멤버로 가요계 데뷔했다. 맏형 진은 군 복무 중이며, 제이홉은 이날 현역으로 입대했다. 슈가(1993년생), RM(1994년생), 지민(1995년생), 뷔(1995년생), 정국(1997년생)도 순차 입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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