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의 아들 그리가 23세 어린 이복동생을 걱정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캡처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는 '김구라 인생 카페에서 커피 7잔 때리고 동생에 취한 그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구라와 그리는 경기도의 한 카페를 찾아 다양한 커피를 맛보여 대화를 나눴다.
그러던 중 김구라는 "이거 한번 봐라"며 그리에게 스마트폰 속 동영상을 보여줬다. 영상에는 김구라의 늦둥이 딸이자 그리의 23세 차이나는 여동생이 등장했다. 어린이집에서 장기자랑을 선보이는 여동생을 본 그리는 "머리 많이 길었네? 근데 왜 다른 애들에 비해 더 아기 같냐"며 애정을 표했다.
김구라가 "집에 좀 와라. 그러면 (동생이) 춤추는 것 좀 보여줄게"라고 말했다. 이에 그리는 무언가 생각났다는 듯 "근데 동생이 지금 큰일 났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이제 6~7세 정도 되면 아빠가 개인기를 시킬 거다. 그러면 한 10년 동안은 고통스러울 것"이라며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우려를 드러냈다. 김구라는 "이미 지금도 개인기를 엄청나게 시키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김구라는 "요새 밀고 있는 개인기가 있다"며 "감기를 앓고 난 뒤 기침 개인기가 생겼다. 내가 '기침'이라고 말하면 딸이 '코코코' 이런 소리를 낸다"고 딸 자랑을 늘어놨다.
지난 2021년 9월 김구라는 12세 연하 아내와의 사이에서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고 그리에게는 23세 어린 이복동생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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